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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2월 후기 - 이상과 현실

12월,, 추웠다가 따듯했다가 난리다. 드디어 1년간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루고, 일이 끝났으니 미뤄뒀던 백신을 맞았다. 1차는 12월 초 그리고 2차는 어제.. 1차에는 심장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으며 (근데 이상없단다..;;) 2차는 맞고 18시간이나 자버렸다. 글을 쓰는 지금도 기운이 없다.. 여튼 12월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던 한달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곧 21년도 후기글도 작성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미룰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 초에 입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12월에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았다. 아 너무 회사 일을 자세하게 쓴 거 같지만 앞으로는 별로 안쓸 예정.. 또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첫 직장 생활 ..

독학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준비 후기 (IT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며)

드디어 1년동안 준비했던 것의 모든 과정이 끝이 난다. 얼마전 작성한 글(11월 후기) 대로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 준비를 열심히 했고 정말 운이 좋게도 최종합격까지 발표 된 상황이다. 올해 취업을 꼭 해야만 했던 이유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최종 합격 이후에 수습기간을 통과하면 산업체 복무 편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편입을 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목표에 도달 한 것은 아니다. 수습 기간을 문제없이 잘 통과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 내용들을 잊기 전에 빨리 글을 작성하면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구직활동을 어떤 과정을 거치며 진행했는지 ,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작성할 것이다. tmi 주의!! #스압_요약은 맨 밑에 (1년뒤..

특별한 기록 2021.12.08

21년 11월 돌아보기

11월 ,, 겨울이 다가온다. 낮이 많이 짧아졌다. 지난 10월에서 다짐한 것과 같이 11월에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다. 이제서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고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11월에 해야할 일이였다. (12월까지는 어디라도 입사를 해야하는 사정이 있기 때문..) 글을 쓰는 지금은 정말 좋은 결과를 얻어 잠시 휴식 중이다..! 이 글에선 11월에 무엇을 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볼 것이다. 스벅과 함께했던 3주 사진에 보이는 저 글에서 작성했듯이 이론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코어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을 읽으며 공부를 진행하였다. 직접 코딩을 하지 않아 집에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집에 있으면 집중이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앞..

if(kakao) 2021 구경 후기

11월은 개발자의 달인건가 이상하게 11월에 대형 기업들의 컨퍼런스 , 개발관련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이젠 전통이 된건가 ... 여튼 올해도 다양한 기업들의 컨퍼런스가 11월에 열렸고 올해도 코로나때문에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오프라인 행사를 딱 한번 가본 적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였는데 들리는 것이 없어도 굿즈 모으는 맛, 사람 구경하는 맛에 꽤 재밌게 다녀왔다. 이번 글에서는 11/16 ~ 11/18 열린 잠깐 구경해본 if kakao 2021 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if kakao 2021 ?? https://if.kakao.com/ if(kakao)2021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 if.kakao.com 매년 열리는 카카오의 기술 컨퍼런스이다. 이렇게 다양한 주제에 대..

기술 메모장 2021.11.20

[과동아리 활동 일기] #3 2020년에 있었던 일들 두번째

지난 글에서는 2020년도 1학기와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냈는가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 운영진의 자리를 처음 맡게 되고 했던 고민들 ,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어버린 계획들, 그리고 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멘토링(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있었던 일 까지 작성을 하였다. 이번글에서는 2020년도 2학기부터 2020년도 겨울방학 시작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 적어볼 것이다. 이때부터 운영진으로서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시키면서 부원들에게 동아리 활동에 대한 많은 경험을 만들어주고자 하였던 시기이다. 그렇게 2학기 시작 ~지난글 신입부원 모집글에서 이어지며~ 여튼 몇명의 부원을 더 뽑아 20명이 살짝 넘는 인원으로 2..

[CRA 없이 리액트하기] #2 webpack,babel 설정해보기, 후기

지난 글 #1 에서는 리액트 개발환경 설정에 필요한 cra , webpack 과 babel 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실제로 webpack 과 babel 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대한 것과 개발 서버를 띄울 수 있는 설정과 , 여러 파일들을 묶어 하나로 번들링하는 빌드 작업 설정을 해보는 글을 작성 해볼 것이다. 파일 구조 설정 CRA 를 사용할때와 동일하게 파일 구조를 잡으려고 한다. src 안의 index.js 는 밑에서 작성할 Entry Point , 즉 시작점이 되며 저 파일에 연결된 수많은 파일들이 있을 것이다. public 의 index.html 은 이렇게 생겼다. index.js 에서 id 가 root 인 div 태그를 불러와 react 와 연결 할 수 있게 하였다. 빌드를 하면 여기(..

기술 메모장 2021.11.04

[CRA 없이 리액트하기] #1 리액트와 CRA , 프론트엔드 개발 환경 설정에 대한 공부를 해보며

몇달 전 리액트를 처음 배우면서 별 다른 환경설정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CRA 라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직도 리액트 프로젝트를 만들때 CRA 를 유용하게 사용한다. 분명 환경 설정에 대한 시간소비 없이 금방 코드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툴이지만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는 한번쯤은 알아놔야 할 것 같았다. CRA 를 사용하지 못할 때가 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고 그러기는 싫었다. 그래서 리액트 프로젝트를 다른 방식으로 설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를 해보았고 이번에는 리액트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식에 대하여 알아보는 글을 작성 해 볼 것이다. 리액트와 CRA(Create React App) 리액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한 JavaScript 라이브러리 라고 공..

기술 메모장 2021.11.03

21년 10월의 후기

10월은 여름과 겨울이 공존했다.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옷 입는 것이 힘들었다. 10월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나름 보람차게 지냈던 것 같다. 바로 어제 ,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났다. 너무 의미있었던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2월이고 거의 8개월만에 만나는 것이다. 8개월만에 나에겐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고 변화를 많이 겪었다. 거의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정도로..? 내가 어떤 일을 겪었고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사는 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때, 이 블로그에 있는 기록들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그것 외에도 다시 글들을 돌아보면서 내가 결심했던 것을 잘 행동에 옮기고 있나 확인을 해볼 수 도 있고.. 블로그에 글을 남겨놓는 것에 대한 장점이 생각보다 ..

[과동아리 활동 일기] #2 2020년에 있었던 일들 첫번째

지난 글에서는 동아리의 간략한 소개와 내가 입학했던 1학년 시기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였다. 19학년도에는 동아리가 지금보다는 불안정했던 것은 사실이다. 많은 인원변동과 불규칙한 모임, 선배의 부재, 부족한 컨텐츠 등등 그 속에서도 재밌게 지낸 동기들이 있었으며 나도 내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었다. 19년도를 그렇게 마치고.. 20년도가 되어 복학하신 17학번 선배분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획하였으나 20년도 초 우리의 일상을 통채로 바꿔놓은 코로나 사태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20년도 일은 또 벌써 1년이 다 지나가서 기억이 자세하게는 나진 않지만 20년도에 있었던 일들을 나열해보고 처음 운영진이 된 그 위치에서 내가 어떻게 동아리에 기여했는 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볼 것이다. 2020 1..

21년 9월 - 좋은 하루 만들기

9월은 낮엔 덥고 밤엔 추웠다. 해가 빠르게 짧아지는게 느껴진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었다. 어디 간 곳은 없었지만 그래도 연휴 분위기는 있었다. 공부를 많이 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질 수 도 있겠다. 9월 초는 아니지만 9월 중순 , 8월을 돌아보며 결심한 것들이 있었다. 생각 줄이고 , 일단 하자 , 규칙적인 생활 하자 등이였다. 규칙적인 생활 하기 제일 먼저 규칙적인 생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 12시 ~ 9시 +-30분 , 자기전에는 핸드폰을 절대 하지 말기. 시간이 되면 무조건 바로 자러갔고 , 핸드폰을 침대에서 멀리 두고 잤다. 자기 전 불을 꺼놓고 핸드폰을 안보니 전 보다 더 쉽게 잠에 들 수 있었다. 보통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 이상 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