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씩 짧게 보면 빠르고 몇 개월씩 돌아보면 느리게 지나갔던 2023년 어느덧 만 2년 경력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있다. 2023년 동안 다양한 경험은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한 가지 분야에선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올해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자 이직과 적응. 즐거웠던 회사생활 23년 1월 2일. 23년 첫날에 새로운 회사로 출근했다. 새로운 회사에선 업무 방식, 기술, 문화, 구성원들 같은 많은 것이 이전과 달랐다. 처음에는 새로운 도구들과 기술에 익숙해지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고, 특히 상반기의 대부분을 나와 맞지 않는 업무를 담당했어 더 힘들었다. 다행히 후술 할 대규모 프로젝트 덕분에 완벽 적응하게 되었다. 업무 방식과 기술에 대해서는 배운 것도 많고 아쉬웠던 점도 많지만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