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기장/2021년 6

21년 12월 후기 - 이상과 현실

12월,, 추웠다가 따듯했다가 난리다. 드디어 1년간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루고, 일이 끝났으니 미뤄뒀던 백신을 맞았다. 1차는 12월 초 그리고 2차는 어제.. 1차에는 심장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으며 (근데 이상없단다..;;) 2차는 맞고 18시간이나 자버렸다. 글을 쓰는 지금도 기운이 없다.. 여튼 12월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던 한달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곧 21년도 후기글도 작성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미룰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 초에 입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12월에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았다. 아 너무 회사 일을 자세하게 쓴 거 같지만 앞으로는 별로 안쓸 예정.. 또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첫 직장 생활 ..

21년 11월 돌아보기

11월 ,, 겨울이 다가온다. 낮이 많이 짧아졌다. 지난 10월에서 다짐한 것과 같이 11월에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다. 이제서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고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11월에 해야할 일이였다. (12월까지는 어디라도 입사를 해야하는 사정이 있기 때문..) 글을 쓰는 지금은 정말 좋은 결과를 얻어 잠시 휴식 중이다..! 이 글에선 11월에 무엇을 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볼 것이다. 스벅과 함께했던 3주 사진에 보이는 저 글에서 작성했듯이 이론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코어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을 읽으며 공부를 진행하였다. 직접 코딩을 하지 않아 집에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집에 있으면 집중이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앞..

21년 10월의 후기

10월은 여름과 겨울이 공존했다.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옷 입는 것이 힘들었다. 10월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나름 보람차게 지냈던 것 같다. 바로 어제 ,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났다. 너무 의미있었던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2월이고 거의 8개월만에 만나는 것이다. 8개월만에 나에겐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고 변화를 많이 겪었다. 거의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정도로..? 내가 어떤 일을 겪었고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사는 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때, 이 블로그에 있는 기록들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그것 외에도 다시 글들을 돌아보면서 내가 결심했던 것을 잘 행동에 옮기고 있나 확인을 해볼 수 도 있고.. 블로그에 글을 남겨놓는 것에 대한 장점이 생각보다 ..

21년 9월 - 좋은 하루 만들기

9월은 낮엔 덥고 밤엔 추웠다. 해가 빠르게 짧아지는게 느껴진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었다. 어디 간 곳은 없었지만 그래도 연휴 분위기는 있었다. 공부를 많이 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질 수 도 있겠다. 9월 초는 아니지만 9월 중순 , 8월을 돌아보며 결심한 것들이 있었다. 생각 줄이고 , 일단 하자 , 규칙적인 생활 하자 등이였다. 규칙적인 생활 하기 제일 먼저 규칙적인 생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 12시 ~ 9시 +-30분 , 자기전에는 핸드폰을 절대 하지 말기. 시간이 되면 무조건 바로 자러갔고 , 핸드폰을 침대에서 멀리 두고 잤다. 자기 전 불을 꺼놓고 핸드폰을 안보니 전 보다 더 쉽게 잠에 들 수 있었다. 보통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 이상 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21년 8월 그리고 앞으로

8월은 더웠나? 오늘은 9월 13일. 이제서야 블로그를 쳐다본다. 8월은 생각이 너무 많았다. 넘치는 생각들에 이끌려다녔다.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다. 8월을 시작할때 세워둔 많은 목표들은 절반도 지키지 못하였다. 지키지 못한 중요한 일도 많이 있어서 많이 반성 중이다. 그래도 늘 하던 동아리 운영은 어느정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다 믿고 따라와준 모든 부원들,선후배들 덕분이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8월을 그냥 간단하게 돌아보자면 생각과 걱정 좀 적당히, 그리고 일단 하자 로 요약해야겠다. 적절한 계획과 생각은 좋으나 너무 깊게 빠져버리고 신중하게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최악의 상황만 발생한다. 계획을 세우기위한 계획을 짜고있던 나를 발견하였다. 결국 지키지 못할 계획이라면 계획..

21년 7월 돌아보기

7월은 더웠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8월이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 할 일들이 계속 나오지만 계획 없이 이것저것 달리다가 또 번아웃이 올게 뻔하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최근일들을 되돌아보면서 할일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8월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한달마다 그동안을 되돌아보는 글을 쓰려고도 했었다. 이게 그 첫글이 될 것 같다. 처음이니 일단 생각나는 대로 쓰고 싶은대로 글을 써봐야지 1~6월동안 있었던 일을 묶어 올해 상반기를 되돌아보는 글을 먼저 써보려했는데 또 미뤘었다. 아쉽지만 조만간 써보면 될 일이 아닌가.. 정확하진 않지만 대락젹인 주차별로 어떤 일이 있었고 마지막엔 느낀점 살짝 정리하는 식으로 작성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8월의 목표와 계획들도 정리를 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