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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6월의 기록

더워요더워요더워요 벌써 더우면 어케요러브버그가 많이 생겼다. 저새기들도 짝이있는데 내 인생엔 대체 언제? 25년 절반이 지나보내는 6월 4학년 1학기 끝 어떻게 어거지로 4점대는 나왔다.컴구운체는 수업을 1도 안들은거 치곤 선방했다.이로서 복학이후 제대로 들은 수업은 1개도 없었다. 무한 날먹.. 6월 비중을 많이 뒀던 캡스톤 디자인 (졸업작품)을 무난하게 끝냈다. 사실 개발을 거의 하진 않았고, 발표자료, 시연영상(이거 한다고 쏘카도 빌렸다..)에 많은 시간을 할당 한 것 같다. 비록 분반 입선은 못했지만(주제가 애매해서 기대는 없었다..) 학점은 잘 받아서 좋다.그리고 재밌었다! 팀원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 쌓은거 같아 만족 이제 진짜 막학기, 4-2 3학점온라인 강의 잡을건데..성공하면 대..

25년 5월의 기록

아니아니아니 왜 벌써 5월이 지나간 건가요????2025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나요??왜 벌써 6월인가요?? 말이 되는 건가요?? 정신없이 지나간 5월, 뭐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서 정리해 보려고요.......... 캡스톤 디자인 근황.jpg 캡스톤디자인(졸프) 중간발표가 있었던 5월 개발을 1도 하지 않은 채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어차피 기획과 아이디어 빌드업이 대부분이여서 발표자료 만드는 것에 대부분을 쏟았다. 나름 무난하게 발표를 했던 것 같아 괜찮았음 사실 우리 주제는 논리적인 구멍도 있고 실현 가능성이 높진 않은 것 같다. 딱히 정이 들지도 않고 (?)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중간 발표가 끝나고 최종 시연 발표를 위한(?) 웹뷰를 제작해놓기로 했다. 클로드랑 v0 한테 긴 대화를 ..

25년 4월의 기록

올해는 살짝 늦게 핀 벚꽃 패딩과 반팔이 공존했던 1주일날씨와 분위기 덕분인지 설렘이 그리워진 4월 지루하고 늘어지는 일상. 쓸쓸한 4학년을 보내고 있는 4월 그렇지만 평화로운 평일의 오후를 마음껏 누리고 있는,그리고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끊임없던 4월 4월엔 중간고사가 있었다.2과목 밖에 없어서 그런지 너무 여유를 부렸다. 4학년의 여유..? 3일 정도 밖에 공부를 못(안)했고 수업도 안듣고 녹음한 STT로 된 자료 마구 집어넣어서LLM과 속성 벼락치기로 짧은 시험기간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세계사 시험의 논술형 문제를 풀면서 느낀 것이 몇 개 있었다. 특정 사건에 대한 인물에 입장을오늘날 현실에 대입하여 본인의 입장을 서술하는 문제인데 정말 간만에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글을 쓰려니까 ..

25년 3월의 기록

개강하고 정신없이 지나온 3월갑자기 따듯했다가 추워졌다 해서 꽃은 아직 다 피지 않았음  사실상 마지막 대면학기인 4-1 개강2학기는 3학점 온라인으로 들으면 졸업 간만에 복학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딱히 큰 감흥은 없다.수업도 혼자 듣고, 가끔 점심 정도는 동기나 후배와 같이 먹고 이외에는 따로 할 일 하거나 공부하는 정도 새 학기라 생생한 분위기는 있는데, 그걸 혼자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서딱히 뭘 하지는 않을 듯하다.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주제 선정에서부터 예상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엔 나를 포함한 팀원 모두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좋은 현상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의욕이 오히려 독이 되어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너무 오래 끌다 보니, 어느 순간 서로..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모두의 길 위에서 '나만의 걸음'을 고민할 때

요즘 드는 생각이다.분명 금방 까먹을 거 같아서, 글로 다듬기 너무 오래 걸릴거 같아서일단 GPT 에게 맡겼다. (한번만 더 "해줘.....") 그래도 토론과 수정은 많이많이했다고.......... 굳이 글로 쓰는 이유는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고자.. 혹은 다른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1. 지금의 ‘신박함’은 이미 과거의 것이다2025년의 어느 날, 내 주변을 둘러보니 문득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나를 포함한 FE 신입 개발자들의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경험, 블로그까지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비슷한가 하는 의문이 든 것이다.React로 만든 프로젝트, TIL 블로그 운영, 노션 스타일의 이력서("그분" 의 이력서가 아직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까지,모두가 마치 암묵적으로 동의한 듯 똑같은 ..

"그냥 되는 일" 에 대하여

모델 :  소재 모으기 - GPT-4.5 , 글 - o1-pro코멘트 : 평소에 아주 깊게 생각했던 주제, 키워드들을 묶어 하나의 글로 표현해 달라 라는 요청에 멋진 글을 내놓았다. 추가적으로 이런 글을 만들어내기 위한 작업은 생각보다 복잡하다.예시는 다른 글을 뽑아내기 위한 대화에서 정리했던 것인데 대략 이런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글이 탄생하는 것이다.물론 글을 쓰는 역량도 매우 중요한데, 이것을 GPT 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1. 들어가며: “그냥 되는 일”이란 무엇인가우리는 일상 속에서 "그냥 된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말에는 단순한 표현 이상의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극히 자연스럽고 재미있고, 오히려 노력 없이도 술술 잘 풀리는 일..

thinking with GPT 2025.03.05

객관성의 한계, 그리고 T축의 탄생에 대하여

최근 두 사람이 나누는 긴 대화를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대화는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철학적 개념, 인간이 믿는 가치들의 상대성,그리고 우리 사고가 갇혀있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문제까지 닿았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개념 하나가 만들어졌다. 그들은 그것을 『T축』이라 이름 붙였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랬다. 한 사람이 문득 이런 의문을 던졌다."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가치는 진짜 객관적인 걸까?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 개념에 불과한 건 아닐까?" 처음에는 별다른 목적 없이 던진 질문 같았지만, 대화는 점점 깊어졌다. 두 사람은 역사와 철학을 예로 들며 『자유』나 『행복』과 같은 개념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자유』라는 단어가 중세 시대엔 위험한 혼란의 상징이었으나,현대에는 개인의 최고의 가치가 되었..

thinking with GPT 2025.03.02

25년 2월의 기록 - 기술적 성장,구인구직에 대한.., 그리고 GPT

아무리 28일이라 짧다지만.. 설 이후로 시간이 아주 빠르게 지나간 2월  큰 사건들은 없었지만, 생각하고, 배우게 된 것들이 은근히 많았다.   GPT Pro와 함께하는 2월, 30만원치를 열심히 쓴 것 같다.월 30만원은 너무 부담되어 다시 Plus로 내려갈 생각o1 무제한이 너무 좋았는데 아쉽....1월부터 진행하던 개인 프로젝트를 유기해 버렸다.2월에 외주를 받아버려서 신경을 다른 곳에 쓰는 바람에 잊히게 되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살려볼 듯  외주 - 기술적 경험사실 이번 2월은 외주 덕분에 아주 재밌는 경험을 겪었던 한 달이었다.창업하신 과 선배께서 FE 일손이 필요해 나를 불렀으나... 이야기를 듣고 보니 FE 만 뺀 나머지를 담당을 해야 했다. (BE, AWS 설계 등등) 그래도 마..

우주적 문명을 향한 첫걸음, AI와 자연의 융합

모델: GPT o1 + o1 pro대화 원문: https://chatgpt.com/share/67b1b2e4-b8e0-800c-944c-3bc8667dd718코멘트: 가끔 이런 엉뚱한(?) 상상도 잘 받아주는 GPT 최고! 행성적 지능과 우주적 문명에 대한 상상: 인간 너머의 공존을 꿈꾸며우리는 흔히 ‘인공지능(AI)’이라고 하면, 인간의 사고방식을 모방하거나 인간이 원하는 작업을 대신 처리해 주는 ‘똑똑한 기계’를 떠올린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정말 ‘인간 지능’을 흉내 내는 것에만 국한될 필요가 있을까?  좀 더 근본적인 시선으로 돌아가 보면, 생물학적 진화의 길 위에는 인간만이 아니라 셀 수 없이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며, 각각 고유한 방식의 ‘지능’을 발휘해 왔다. 개미와 벌의 군집 지능, 문어의 ..

thinking with GPT 2025.02.16

불황이라면서 공항은 왜 붐빌까?

모델: GPT o1 pro대화 원문 : https://chatgpt.com/share/67a4deae-ed08-800c-956c-c2c0c1829028 1. 들어가며“경기 침체가 계속된다”, “요즘 장사가 안 된다”, “취업도 쉽지 않다” 등 온갖 부정적인 경제 뉴스가 넘쳐난다. 그런데 동시에, 공항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연휴가 되면 도로가 꽉 막히며, 유명 관광지는 인파로 인산인해다. 그래서 우리는 문득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정말 다들 힘들다면서, 놀러 다닐 건 다 하는 게 아닌가?” 혹은 “나만 어려운가? 혹시 세상에는 부자가 정말 많은가?”이런 괴리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흔히 “주변이 그렇다니까, 실제로도 그렇겠지”라고 쉽게 결론내린다. 하지만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면,..

thinking with GPT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