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 초반과 영하 5도가 공존했던 11월.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고 11월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신규 프로젝트 런칭. 그리고.. 11월 드디어 모든 유저에게 신규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이전에 클로즈 베타를 약 1달 동안 진행했었고 개인적으로는 이대로 오픈해도 될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래도 이슈가 많아 오픈을 미룬다면 끝도 없이 이유를 들어 오픈을 미룰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새롭게 만들거나 업그레이드를 한 공공기관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많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작업한 서비스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겪을까 걱정이 크다. 처음부터 거의 다시 만든 프로젝트였는데 기존에 존재했던 버그에 새로운 버그를 올린 셈이 되어버렸다. 아니나 다를까 오픈 초반에 몇시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