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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업무! 모달 제작해보기 with React Portal, 애니메이션 적용기

첫 업무 처음으로 사내에서 쓰는 페이지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맡게 되었다. 간단한 초대 이벤트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였고 구현해야 될 것 중에는 SNS 공유하기 모달창이 있었다. 사내 CMS에는 UI 라이브러리(Ant Design)를 사용하여 직접 모달을 구현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이 프로젝트에서는 라이브러리 없이 내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야 했다. 공유하기 모달창의 구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버튼을 클릭하면 밑에서 공유하기 모달창이 올라오고 뒷 배경은 어두워진다. - 뒷 배경을 클릭하면 모달이 닫히도록 구현해야 한다. - 열고 닫을 때 페이드인/아웃, 슬라이드 업/다운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어야 한다. 처음 혼자서 만들어볼 때는 검색을 하면서 금방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팀장님..

기술 메모장 2022.07.27

입사 후 첫 버그를 잡다! HTML Drag&Drop API

첫 버그를 잡아보자 입사 후 간단한 웹뷰 페이지를 클론하는 과제로 진행하였고 이후 사내에서 사용하는 컨텐츠 관리 페이지(CMS)를 담당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코드를 분석하면서 나에게 새로운 기술스택(Ant Design,Typescript) 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였다. 그러던 도중 처음으로 버그를 고쳐달라는 요청사항이 들어왔다. 드래그&드롭 으로 어떤 컨텐츠의 순서를 변경하는 리스트의 드래그 기능이 아예 동작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예 동작을 하지 않았던데 왜 이제 발견되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였나보다. 해당 부분의 코드를 살펴보니 라이브러리 없이 HTML Drag&Drop API 로 구현이 되어있었고 간단한 기능인만큼 빠르게 공부하여 라이브러리 없이 직접 만들어 고치기로 하였다..

기술 메모장 2022.07.24

22년. 벌써 절반 (5,6월 근황)

블로그는 2달만이다. 2022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이제 곧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어간다. 나는 그대로인데 시간만 흐르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이 들게했던 5,6월이였다. 5월 ~ 훈련소 입소 전 그냥 놀았다. 훈련소 가기 전이니까 4월부터 회사에서 진행하던 개발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였고, 어느정도 다듬어 놓았다. 훈련소를 수료하고 나면 더 나은 환경이 되어있기를 작은 기대를 걸어보았다. 논산 육군훈련소 (5.19 ~ 6.9 , 3주과정) 산업기능요원도 군사훈련을 받는다. 3주과정으로 다른 대체복무제 (사회복무, 산업기능 ,전문연구) 와 동일하다. 21년도,22년도 초까지만 해도 격리기간(1~2주)이 있었는데 우리 기수부턴 짧게 격리를 하는 것(약 5일)으로 ..

22년 4월

요즘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되었다. 4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기억나는 대로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응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응하는 시기였던 4월 새로운 개발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업무 문화 완전히 다른 회사에 온 듯 하다. (사실 다른 회사가 맞을지도...) 그래도 나름 작은 업무 하나하나 처리해나가며, 프로젝트에 적응중이다. 사소한 버그들을 고쳐나가고, 자잘한 기능을 추가하고, 버그를 직접 찾아 고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 (GraphQL) 도 점점 적응해나가니 꽤 쓸만해보이는, 흥미로운 기술이였고 이전에는 없었던 (하루에 한번) 코드리뷰 시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읽기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었고, 서로 코드를 봐주며 ..

[과동아리 활동 일기] #4 2021년에 있었던 일들

오랜만에 쓰는 과동아리 활동일기 시리즈 너무 빨리 오랜 시간이 흘렀다. 2021년도 벌써 작년이다. 22년 4월인 지금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내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다행인 것이 작년 말에 새로운 운영진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기 위한 자료를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 그 기록을 이용하며 글을 작성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글에서는 2020년 2학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정리를 하였다. https://ghoon99.tistory.com/63?category=1229405 [과동아리 활동 일기] #3 2020년에 있었던 일들 두번째 지난 글에서는 2020년도 1학기와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냈는가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 운영진의 자리를 처음 맡게 되고 했던 고민들 ,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어버린 계획들, 그리고 ..

22년 3월.

22년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갔다. 어느새 입사 3개월차가 넘어갔다. 올해 3월은 전년도 보다는 추웠다. 그래도 슬슬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3월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3개월차 21년 12월 입사, 어느새 3개월차가 되었다. 내가 담당한 프로젝트에 적응이 슬슬 되어간다. 요청사항이 들어오면 해당 페이지의 코드를 찾아 오류를 수정하거나, 작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테스트 서버 ,상용서버에 배포하는 과정 이 과정들에 익숙해졌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모르겠다. 담당 업무만 해도 새로 보고 배우는 것은 많았지만 최근에 의욕이 그렇게 나지는 않아 욕심을 내지 않았다. 담당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레거시를 많이 다뤄 적절하게 코드를 끼워맞추면 되는 환경, 사내에서만 ..

22년 2월.

2월은 짧아서 그런지 빠르게 지나갔다. 벌써 3월 중반을 달려가고 있다.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2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볍게 정리해보기로 하였다. 첫 재택 근무. 어쩌다 전 직원 1주일 재택 근무를 하게 되었다. 재택근무는 정말 최고의 복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으로 날리는 시간이 줄어드는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일에 집중이 잘 안된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나중에 다른 직장을 가게 된다면 , 주 4일제 혹은 재택근무가 있는 곳으로 희망하게 되었다. 아직 진행중인 프로젝트. 1월부터 사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나는 유저들이 직접 보는 화면단이 아니라, 서비스를 관리하는 사내 관리자 페이지를 담당했다. 1월 초부터 설 전까지 , 기획서대로 화면을 찍어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사내..

22년 1월 후기 - 신입 적응기, 그리고 공허함

1월,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추워서 모든 활동에 에너지가 2배로 소모되는 것 같다. (특히 새벽 기상, 출퇴근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고 정신이 없었던 12월 1월도 마찬가지였다. 정신없는 새해를 맞이했고, 그로 인해 아직까지도 계획,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그래도 많은 일이 일어난 1월이였고 오랜만에 글을 쓰며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산업기능요원 편입 완료 2021년의 최종 목표 , 그리고 인생에서의 큰 도전인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문제 해결하기에 성공하였다. 생각보다 편입이 빨리 진행되어 정말 다행이다.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성실하게 근무를 해야겠다. 회사 생활 이제 1개월 차 들어가는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었다. 생각보다 여러 서비..

21년 12월 후기 - 이상과 현실

12월,, 추웠다가 따듯했다가 난리다. 드디어 1년간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루고, 일이 끝났으니 미뤄뒀던 백신을 맞았다. 1차는 12월 초 그리고 2차는 어제.. 1차에는 심장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으며 (근데 이상없단다..;;) 2차는 맞고 18시간이나 자버렸다. 글을 쓰는 지금도 기운이 없다.. 여튼 12월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던 한달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곧 21년도 후기글도 작성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미룰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 초에 입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12월에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았다. 아 너무 회사 일을 자세하게 쓴 거 같지만 앞으로는 별로 안쓸 예정.. 또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첫 직장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