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기장 30

22년 4월

요즘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되었다. 4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기억나는 대로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응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응하는 시기였던 4월 새로운 개발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업무 문화 완전히 다른 회사에 온 듯 하다. (사실 다른 회사가 맞을지도...) 그래도 나름 작은 업무 하나하나 처리해나가며, 프로젝트에 적응중이다. 사소한 버그들을 고쳐나가고, 자잘한 기능을 추가하고, 버그를 직접 찾아 고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 (GraphQL) 도 점점 적응해나가니 꽤 쓸만해보이는, 흥미로운 기술이였고 이전에는 없었던 (하루에 한번) 코드리뷰 시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읽기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었고, 서로 코드를 봐주며 ..

22년 3월.

22년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갔다. 어느새 입사 3개월차가 넘어갔다. 올해 3월은 전년도 보다는 추웠다. 그래도 슬슬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3월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3개월차 21년 12월 입사, 어느새 3개월차가 되었다. 내가 담당한 프로젝트에 적응이 슬슬 되어간다. 요청사항이 들어오면 해당 페이지의 코드를 찾아 오류를 수정하거나, 작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테스트 서버 ,상용서버에 배포하는 과정 이 과정들에 익숙해졌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모르겠다. 담당 업무만 해도 새로 보고 배우는 것은 많았지만 최근에 의욕이 그렇게 나지는 않아 욕심을 내지 않았다. 담당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레거시를 많이 다뤄 적절하게 코드를 끼워맞추면 되는 환경, 사내에서만 ..

22년 2월.

2월은 짧아서 그런지 빠르게 지나갔다. 벌써 3월 중반을 달려가고 있다.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2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볍게 정리해보기로 하였다. 첫 재택 근무. 어쩌다 전 직원 1주일 재택 근무를 하게 되었다. 재택근무는 정말 최고의 복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으로 날리는 시간이 줄어드는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일에 집중이 잘 안된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나중에 다른 직장을 가게 된다면 , 주 4일제 혹은 재택근무가 있는 곳으로 희망하게 되었다. 아직 진행중인 프로젝트. 1월부터 사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나는 유저들이 직접 보는 화면단이 아니라, 서비스를 관리하는 사내 관리자 페이지를 담당했다. 1월 초부터 설 전까지 , 기획서대로 화면을 찍어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사내..

22년 1월 후기 - 신입 적응기, 그리고 공허함

1월,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추워서 모든 활동에 에너지가 2배로 소모되는 것 같다. (특히 새벽 기상, 출퇴근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고 정신이 없었던 12월 1월도 마찬가지였다. 정신없는 새해를 맞이했고, 그로 인해 아직까지도 계획,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그래도 많은 일이 일어난 1월이였고 오랜만에 글을 쓰며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산업기능요원 편입 완료 2021년의 최종 목표 , 그리고 인생에서의 큰 도전인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문제 해결하기에 성공하였다. 생각보다 편입이 빨리 진행되어 정말 다행이다.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성실하게 근무를 해야겠다. 회사 생활 이제 1개월 차 들어가는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었다. 생각보다 여러 서비..

21년 12월 후기 - 이상과 현실

12월,, 추웠다가 따듯했다가 난리다. 드디어 1년간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루고, 일이 끝났으니 미뤄뒀던 백신을 맞았다. 1차는 12월 초 그리고 2차는 어제.. 1차에는 심장통증 때문에 병원을 다녀왔으며 (근데 이상없단다..;;) 2차는 맞고 18시간이나 자버렸다. 글을 쓰는 지금도 기운이 없다.. 여튼 12월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던 한달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곧 21년도 후기글도 작성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미룰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2월 초에 입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12월에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았다. 아 너무 회사 일을 자세하게 쓴 거 같지만 앞으로는 별로 안쓸 예정.. 또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첫 직장 생활 ..

21년 11월 돌아보기

11월 ,, 겨울이 다가온다. 낮이 많이 짧아졌다. 지난 10월에서 다짐한 것과 같이 11월에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다. 이제서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고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11월에 해야할 일이였다. (12월까지는 어디라도 입사를 해야하는 사정이 있기 때문..) 글을 쓰는 지금은 정말 좋은 결과를 얻어 잠시 휴식 중이다..! 이 글에선 11월에 무엇을 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볼 것이다. 스벅과 함께했던 3주 사진에 보이는 저 글에서 작성했듯이 이론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코어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을 읽으며 공부를 진행하였다. 직접 코딩을 하지 않아 집에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집에 있으면 집중이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앞..

21년 10월의 후기

10월은 여름과 겨울이 공존했다.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옷 입는 것이 힘들었다. 10월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나름 보람차게 지냈던 것 같다. 바로 어제 ,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났다. 너무 의미있었던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2월이고 거의 8개월만에 만나는 것이다. 8개월만에 나에겐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고 변화를 많이 겪었다. 거의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정도로..? 내가 어떤 일을 겪었고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사는 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때, 이 블로그에 있는 기록들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그것 외에도 다시 글들을 돌아보면서 내가 결심했던 것을 잘 행동에 옮기고 있나 확인을 해볼 수 도 있고.. 블로그에 글을 남겨놓는 것에 대한 장점이 생각보다 ..

21년 9월 - 좋은 하루 만들기

9월은 낮엔 덥고 밤엔 추웠다. 해가 빠르게 짧아지는게 느껴진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었다. 어디 간 곳은 없었지만 그래도 연휴 분위기는 있었다. 공부를 많이 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질 수 도 있겠다. 9월 초는 아니지만 9월 중순 , 8월을 돌아보며 결심한 것들이 있었다. 생각 줄이고 , 일단 하자 , 규칙적인 생활 하자 등이였다. 규칙적인 생활 하기 제일 먼저 규칙적인 생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 12시 ~ 9시 +-30분 , 자기전에는 핸드폰을 절대 하지 말기. 시간이 되면 무조건 바로 자러갔고 , 핸드폰을 침대에서 멀리 두고 잤다. 자기 전 불을 꺼놓고 핸드폰을 안보니 전 보다 더 쉽게 잠에 들 수 있었다. 보통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 이상 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21년 8월 그리고 앞으로

8월은 더웠나? 오늘은 9월 13일. 이제서야 블로그를 쳐다본다. 8월은 생각이 너무 많았다. 넘치는 생각들에 이끌려다녔다.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다. 8월을 시작할때 세워둔 많은 목표들은 절반도 지키지 못하였다. 지키지 못한 중요한 일도 많이 있어서 많이 반성 중이다. 그래도 늘 하던 동아리 운영은 어느정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다 믿고 따라와준 모든 부원들,선후배들 덕분이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8월을 그냥 간단하게 돌아보자면 생각과 걱정 좀 적당히, 그리고 일단 하자 로 요약해야겠다. 적절한 계획과 생각은 좋으나 너무 깊게 빠져버리고 신중하게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최악의 상황만 발생한다. 계획을 세우기위한 계획을 짜고있던 나를 발견하였다. 결국 지키지 못할 계획이라면 계획..

21년 7월 돌아보기

7월은 더웠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8월이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 할 일들이 계속 나오지만 계획 없이 이것저것 달리다가 또 번아웃이 올게 뻔하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최근일들을 되돌아보면서 할일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8월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한달마다 그동안을 되돌아보는 글을 쓰려고도 했었다. 이게 그 첫글이 될 것 같다. 처음이니 일단 생각나는 대로 쓰고 싶은대로 글을 써봐야지 1~6월동안 있었던 일을 묶어 올해 상반기를 되돌아보는 글을 먼저 써보려했는데 또 미뤘었다. 아쉽지만 조만간 써보면 될 일이 아닌가.. 정확하진 않지만 대락젹인 주차별로 어떤 일이 있었고 마지막엔 느낀점 살짝 정리하는 식으로 작성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8월의 목표와 계획들도 정리를 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