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기장/2026년

26년 3월의 기록

ghoon99 2026. 4. 11. 14:32

 

26년 1분기도 벌써 끝! 

뭔가 따듯했던 3월 말 

 

놀러 갔다 오고 일도 많이 했던 3월 

 

 

개발자로서의..

야근(?)하고 집가는길 뭔가뭔가해서 찍어둠

 

처음 맡아본 에픽급(?) 프로젝트 2개월 정도 걸린 듯하다.

 

코딩 자체에는 큰 난관이 없었다.

비즈니스적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이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절차를 익혔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어쩌다 보니 클로드 코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AI 방법론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어려운 건 코딩 자체가 아닌 디버깅, 비즈니스 등이라 

이것들을 어떻게 잘 풀어낼지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는 듯하다.

 

요즘 만나는 개발자분들마다 만나면 이야기가 다들 비슷하다

AI 어떻게 쓰는지,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는지, 

우리의 수명은 얼마 남았는지 (.....) ,

앞으로 어떤 대체직업(?)을 생각 중인지...

 

급격히 좋아지는 모델의 성능, 수많은 용어, 유행들이

순식간에 지나가니까 모두가 피로해지고 있는 듯하다.

 

나도 살짝 지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할 수 있는 거만 해보자 하고 범위를 좁히니 좀 살만 해지는 듯?

 

SSR 옵저빌리티 관련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어렵다 

그래도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겠다. 

 

점점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재들이 찾아지고 활발히 움직이려고 하는 중 

근데 왜 벌써 입사 6개월 차인지.........

위염? 식도염? 에 걸려버렸어요 / 이제 대졸이다!

이제는 음식이 잘 소화가 안 된다.  나이가 들어버린 것인가

운동을 안 한 지 오래됨 체력이 이제………

3월이 지나니 졸업증명서가 출력이 되더라 

회사에 제출했다. 나도 이제 진짜 대졸..!

 

 

속이 편한 것들이 좋아졌다~ 

국밥이 편해졌다~ 

샤브샤브가 좋아졌다~  (고기만 먹음) 

 

 

 

부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커서를 여행 에이전트로 만들어버리기

정말 오래간만에 간 여행, 간만에 간 부산~

가기 전에 AI의 도움을 받아 코스를 짰어요!

생각보다 열일하는데, 디테일한 동선과 맛집 정보들은 아직 안된다~~ 

지하철 탐색, 맛집조회 API, CLI 가 필요해...... 

조합해 보면 좀 잘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음 (Opus 4.6 으론 진짜 될 듯) 

 

 

수원발 KTX 를 처음 타본다. 시간이 조오오금 더 걸리지만 수원발이라는게 메리트

 

KTX 타고 부산역으로 가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를 탔어요~
열차의 끝은 송정해수욕장~ / 부산에서 먹는 낙곱새

낙곱새가 부산이 원조였다니 이게 진짜라고요??? 

그것도 모른 채로 낙곱새집을 들어와 버리고 

먹고 나서 알게 된...

dujjonku?

낙곱새를 먹고 용궁사를 갔는데요, 아무래도 코스를 제대로 짠 거 같아요 동선이 너무 스무스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해동용궁사 / 토끼띠라 토끼 앞에 섰는데 왜 토끼가 아닌거같죠?
do not enter : 엔터키를 치지 마시오 (개행 금지)

저거 보고 엔터키를 치지 마시오 했더니 바로 옆 영문과 출신에게 맞을 뻔했어요  

미역귀가 나는 조용한 마을 항구로 왔어요

힐링되는 장소~ 미역귀는 엄청 짜고 미끌하고 비리대요 

광안리로 이동! 숙소뷰가 아주 좋았어요 / 광안리 드론쇼 성공적

문제의 엄용백 씨.........

있었는데요 / 없었습니다~~~~

최애 국밥집 탄생입니다

아니 밥을 저렇게 국물까지 싹 비운건 태어나서 처음인 거 같아요

그릇까지 비워 먹는 맛은 이런 거구나

와...........................

또 먹고 싶어요

서울(종각)에도 있는데 조만간 또 찾아갈 듯~~~~

뜨끈하고 시원하고 맑고 소화도 잘되고 아무튼 맛집 그 자체

보양식일지도? 

 

 

277번대 웨이팅 ...

이걸 진짜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아침 11시에 웨이팅 걸고 오후 7시에 입장했답니다~~~~

 

맛도리 돈까스 집 톤쇼우

근데 기다릴 만했다

아주 아주 아주 맛있었던 돈까스와 카레 

아비꼬 류(<< 제일 좋아하는 카레집)는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카레도 맛있어서 돈가스와 함께 싹 다 비웠다

아마 엄용백국밥을 먹고 난 뒤 버프가 생겨 이것도 해치울 수 있었나 보다 

아무튼 한 번쯤은 더 기다릴 수 있을 거 같다! 

 

여긴 어디지 , 부산의 어느 시장 깡통시장?
있었는데요? / 없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부산만 가면 들렸던 밀면 집

남포동 전광판? 있는 삼거리 뒷골목 왼쪽 밀면집으로 항상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에이 했는데 이번에 먹으니까 왜 이리 맛있는지 

부산 와서 먹을 거 엄청 먹고 가요 

부산하면 빠질 수 없는 그것

이재모피자 드디어 저도 먹어봐요 

왜 이리 인기가 많나 했더니 먹자마자 알게 되었어요

치즈가 미쳤어요 

가족 모두가 똑같은 이야기를 해요

치즈가 다르긴 다르다~~~~~~~

 

또 먹고 싶어요

 

저 큰걸 낑낑거리면서 서울까지 들고 왔다니

그럴까 치는 있다만 한번 더 하긴........

 

다음에는 매장에서 바로 먹을 거예요~~~~

 

아주 따듯하고 재밌고 감동이고 맛있게 먹은 부산여행이었답니다~ 

슈크림 라떼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슈크림 라떼가 돌아왔다ㅏㅏ 

근데 스벅을 매일 먹자니 너무 비싸 (긴축해야 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와라 

 

1000만이 넘기고 나서야 왕사남 보고 왔어요 

이게 왜 천만 영화?  너무 전개가 스르르륵 지나갔어요 

소설의 형식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 너무 뚜렷하다해야하나.. 정석적인 흐름이였어요

슬픈 영화긴 했는데 왜 눈물을 안흘리냐 뭐라 들었어요 

 

그래도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간만의 한국영화~ 

 

1시간 연수~

3월에는 운전 연수를 조오금 했다. 

가족 연수인데,, 주말에만 하다가 

요즘 주말이 풀로 차있어서 잠깐 못하고 있다. 다시 초기화 된듯 

운전....빨리 익숙해지고 싶은데... 

요즘 기름값도 많이 올라서 그냥 돌기 쉽지 않음

 

피아노 연주회 했다

간만에 피아노 연주회 했어요~~

https://ghoon99.tistory.com/161

 

간만에 작은 연주회 했어요

판교로 새로 직장을 잡은 탓에 회사 근처에 있는 위드피아노라는 곳에 다니고 있어요 작년 여름 이후로 정말 간만에 연주회를 했어요 쇼팽 프렐류드 20번 쇼팽 에튀드 25-1번 많이 어렵지는 않은

ghoon99.tistory.com

 

연주회 하고 레슨은 잠시 쉬는 중

발라드 1 번은 아직도 진도를 나가는 중 

이제 피아노 진도는 아주아주아주아주 느릿느릿 나간다. 

 

학생 때는 매일 연습 다녔는데......

이제는 일주일에 1-2번밖에 못 간다 

 

회사 동료의 결혼식(!)

회사 팀 동료의 결혼식에는 처음 가봤다.

이제는 주변사람의 결혼식이 점점 생기는 중 

더 이상 남일이 아닌 게 (?) 느껴진다.

친구들의 대화 속에서도...

식 자체는 언제인진 몰라도 다들 대화 주제 속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어버린것이야~~~~~~

 

3월 말은 뭔가 따듯해서 꽃들이 일찍 펴버렸다고 해요 

3월은 회사와 생활 모두 바쁘게(?) 지나갔던 것 같다.

뭔가 많이 놀러 다니고, 많이 일하고, 

 

점점 얻는 것도 있고, 놓쳐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잠시 잊고 있었던 것들, 친구들, 공부, 생각, 운동 등등 

조금씩이라도 챙겨서 밸런스를 맞추면 좋을지도 

 

아무튼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지내고 재밌게 보낼 수 있게 해 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에게

매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4월도 여러 이벤트가 많은데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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