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기장/2022년

22년 11월의 기록

ghoon99 2022. 12. 11. 15:19

11월에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었는지 따로 찍은 사진이 없다..... 면접 전 카페서 대기하며 찍었던 사진

11월 겨울이 다가온다. 이제는 롱패딩을 입고 다닌다. 해도 많이 짧아졌다. 이제 퇴근해도 (5시 반) 어둡다..!

이직을 경험하다.

저번 10월 글 마무리 중.. 결국 11월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다.

사실 11월부터 본격적인 이직 준비를 시작했다. 얼마 전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었고 최종 합격소식을 받고 퇴사 통보까지 마쳤다.

때문에 11월의 글도 늦어졌고 일어난 일들이 적어 글도 짧아졌다.

 

지금 회사에 입사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11월에는 이직 준비를 한다고 정말 정신없이 지냈다. 이력서 작성,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준비, 그리고 과제 전형, 코딩테스트...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따로 이런 것들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였다.

이직을 진행하며 겪었던 자세한 이야기들은 따로 후기 글로 작성할 예정이다. 

 

이직 준비 외 11월에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공연 

피아노 협주곡 공연을 구경하고 왔다. 가끔 이런 문화 생활도 하면 좋을 것 같다.

 

 

허리가 다시 안좋아졌다. 업무 , 공부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채로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컴퓨터를 쳐다보며 지내다보니 허리 통증이 다시 생겼다. 심할 때는 걷기도 힘들기도 했는데.. 요즘 이직을 진행하면서 연차를 쓰고 쉬고 하다보니 살짝 나아졌다.

 

마무리 

11월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한 달이였다.

 

지금은 퇴사 전 진행하던 프로젝트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래도 올해는 이렇게 끝이 날 듯 싶다.

 

벌써 12월도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 동안 올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휴식도 좀 해보고.. 잊고있었던 사람들도 좀 만나보고.. 취미도 되찾아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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