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반복되는 일상 중에..

그냥 금요일 저녁 

생각 정리하는 김에 기록을 남겨본다.

 

이번주는 유난히 엄청난 속도로 지나갔다.

아직 주말이 남았지만 백수에겐 평일 주말이 있냐 뭐... 똑같겠지 

사실 월 화 에는 악뮤 컴백 이벤트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갔다.

 

그외에는 너무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어서 빨리 지나갔나보다..

 

 

 

요즘 밤이 너무 더워서 항상 새벽에 몇번깬다.

원래 잠이 많고 ,많이 자야 에너지가 그나마 생기는 ,만성 피로를 안고있는 나에겐 너무 고통스럽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야지 다짐해도 항상 10시쯤 일어나게 되는듯.

 

그럼 아침을 먹고 오늘 할일을 정리하며

30분 ~ 1시간 동안 인터넷(유튜브나 뉴스 등등) 하거나 게임 잠깐 하면

한 12시 ~ 1시가 되어있다.

 

뭔가 시동을 걸었으니 오늘도 코딩공부를 해볼까 습관적으로 vscode를 킨다.

그렇게 뭔가 만지다가 3~4시쯤 뭔가 배고파져 간식같은걸 챙겨먹고 다시 앉으면 

4 ~ 5시쯤 

 

인터넷 구경 좀 하고 중간중간 팀플 회의도 가끔 껴있고

 

이 시간대가 가장 버티기 힘들다..

그래서 낮잠을 몇번 자기도 했고 그냥 버티기도 한적도 있고

 

그렇게 저녁시간이 되고 저녁먹고 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코딩 강의 구경하거나...코딩하거나

근데 이때는 아침보다 기운이 확실히 떨어져 뭘 집중을 하기 힘들다.

 

그러고 11시가 되면 회의를 하고 보통1시까지 떠들다 자는 듯

 

요약하면  

일어나서 밥->컴터->밥->(낮잠)컴터->밥->컴터->잠 무한 반복

 

밖도 안나가고 너무 반복된 일상속에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리나 보다.

기록도 제대로 남기지 않아서 이번주 월욜 화욜 쯤엔 어떤 내용을 코딩했는지 바로 생각도 안남

이게 맞는건가

 

그래도 요즘 악뮤 신곡 듣는 거랑 

다양한 사람들과 디코에서 대화 하는 낙으로 사는듯 싶다.

특히 11시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버틴다.. 라는 것이 요즘 드는 생각인듯.

 

아 블로그 글도 뭔가 컨벤션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에도 구조를 잡고 써야 읽을때 편할듯

 

아니 뭐 일기같은 느낌이라 또 상관없으려나?

 

그래서 오늘 한 것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려고 

거의 완성된 디자인을 따라서 만들어보는데...

 

리액트 이놈 

나는 이제 막 튜토리얼을 뗀 코린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아니 뭐 기능 같은건 그렇다 치고

 

파일 구조, 컴포넌트 단위로 구조잡기 이런걸 실제로 뭔가 만들어 보려 하니까 손도 못대겠다.

 

그리고 스타일링..

컴포넌트 별로 css 를 나누면 그 파일에서 부모요소는 안보이지 않나? 그냥 클래스명 써도 되는건가?

대체 어떻게 구조를 잡고 해야되는 걸까

 

사실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나에게 엄청난 자괴감을 가져다 준 것은 

반응형 헤더도 제대로 못만드는 것이다.

 

css 가 그리 재밌지 않아 대강 하고 넘겨놓은 것이 문제였나보다.

 

사이트를 따라보며 모든 크기들을 픽셀 단위로 하드코딩하며 따라 그리는 것 밖에 하지 않았다.

미디어쿼리는 무슨... flex랑,, 레이아웃 잡기도 제대로 못하는데...

 

그래서 진짜 너무 화나고 자괴감들고 하기 싫었지만 어떻게 하겠냐 한번 만들어봐야지

 

그냥 악쓰면서 이거저거 찾아보며 뭔가 완성은 했지만

또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다

헤더와 푸터는 어떤 페이지든 고정이니 위 아래 박아두고 콘텐츠 영역만 링크에 따라 동적으로 바꿔주기로 함

 

App 에 헤더 푸터 잡아두고 가운데 콘텐츠 영역을 url 에 따라 다른 화면이 나오게...

이게 레이아웃 잡는다 라는 느낌 같긴 한데.. 

 

일단 구조를 잡고 반응형 헤더를 작업했다.

 

난리난 CSS...

 

미디어 쿼리.. 이거 공부를 그냥 날려먹듯이 해버려서 생각도 안났다.

화면 크기에 따라 flex-direction 을 바꿔주고.. 

그냥 다시 그리는거 같다. 구현은 했는데 이런 방식이 아닌거 같다. 찜찜하다.

 

반응형 헤더 만들기...완성??

하 뭔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냥 css 막 되는대로 갈긴 그런느낌이라.. 

scss 는 어케 쓰고 styled component 는 또 언제하고 

tailwind css 는 언제 익히냐고...

 

할게 산더미다

막막하다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참고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참고하고 내꺼로 만들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에 먼저 팀장님 코드 부터 살펴보고... 사실 혼란스럽다.

내가 이러는 사이에 혼자 많이 진행시켜놨는데 

도움 필요하면 부르라했는데 그냥 혼자 하신다. 흠..

 

 

그렇다구요.. 끝